전남 완도군은 오는 28일 영화 '써니 데이(sunny day)' 무료 시사회가 완도에서 진행된다고 13일 밝혔다.
완도를 배경으로 한 이 영화는 지난 7일 서울 용산 CGV에서 시사회가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 신우철 완도군수와 제작사인 삼거리픽쳐스 엄용훈 대표, 이창무 감독, 리주영 PD, 주연 배우인 최다니엘, 정혜인, 한상진, 김정화, 강은탁 등이 참석했다.
영화 '써니 데이'는 이혼 소송 후 고향 완도로 컴백한 슈퍼스타 오선희(정혜인)가 첫사랑이었던 순정남 조동필(최다니엘)과 고향 친구들을 만나 서로에게 새로 시작할 용기를 주는 해피 무비다.
![](/_resources/10/2025/02/13/2025021317564689913_l.png)
'써니 데이'는 오는 19일 개봉되며, 완도 시사회는 28일 오후 6시 30분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주연 배우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시사회 예약 방법은 추후 군 SNS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영화 '써니 데이'를 통해 완도가 알려져 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우철 군수는 "2025년은 완도 방문의 해인데, 써니 데이가 개봉하게 되어 의미있게 생각하고 흥행을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영화와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완도의 매력이 알려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영화에 관심을 당부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