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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빙상경기장, 3월~6월까지 냉동시스템 전면 교체 공사로 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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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빙상경기장, 3월~6월까지 냉동시스템 전면 교체 공사로 휴장

지하 링크장은 ‘임시냉동기’ 활용 3월 17일부터 운영 재개

전북 전주빙상경기장이 냉동시스템 전면 교체 공사로 3개월간 휴장한다.

13일 전주시설공단(이사장 이연상)에 따르면 빙상경기장은 다음 달 4일부터 6월 30일까지 냉동기와 냉각탑을 비롯한 냉동시스템을 전면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현재 냉동시스템은 15년 전에 설치돼 교체가 불가피한 상황이다.

▲ⓒ전주시설공단

대대적인 설비 교체 공사로 빙상장 운영은 전면 중단된다.

다만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하 링크장은 임시냉동기를 활용해 다음 달 17일부터 운영을 재개한다.

공단은 휴장 기간 냉동시스템을 교체하면서 시설 보수와 대여실 정비 등 환경 개선 작업도 병행할 예정이다.

이연상 이사장은 “이번 시설 교체 공사는 시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빙상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취하는 조치”라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체육시설 이용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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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재근

전북취재본부 정재근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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