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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주프로젝트, 선정작 15편 발표…독립영화에 1억 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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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전주프로젝트, 선정작 15편 발표…독립영화에 1억 원 지원

▲제16회 전주프로젝트 시상식 ⓒ전주국제영화제 사무국

전주국제영화제 산업 프로그램 제17회 전주프로젝트의 주요 프로그램 대상작과 선정작이 발표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전주시네마프로젝트:넥스트에디션'과 '워크인프로그레스' 두 부문 각각 10편과 5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전주시네마프로젝트는 저예산 장편 독립영화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전주국제영화제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국내외 프로젝트에 투자와 제작 지원을 제공한다.

'넥스트에디션'은 피칭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작을 결정하며 국내 작품에는 최대 1억 원, 해외 작품에는 최대 5000만 원 제작비를 지원한다.

올해 넥스트에디션에는 지난해보다 39편 증가한 총 97편(국내 59편, 해외 38편)이 접수됐다.

국내 선정작으로는 이숙경 감독의 '그 여자들의 집', 김현민 감독의 '낮은 곳으로부터', 조희수 감독의 '마른익사' 등 5편이, 해외에서는 주셩저 감독의 'A Distant House Smokes on the Horizon', 발레리 마사디안 감독의 'Anoush and the Drifters' 등 5편이 포함됐다.

이들 작품은 오는 5월 4일 부터 6일 까지 열리는 전주프로젝트 기간 중 피칭을 통해 경쟁을 펼친다.

이런 가운데 '워크인프로그레스'는 후반 작업 단계의 한국 독립영화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7편 증가한 25편이 접수됐다.

심사를 거쳐 정하린 감독의 '러닝타임은 77분', 임대청 감독의 '아웅야미', 김태경 감독의 '우리는 해피엔딩으로 향할 수 있을까?' 등 5편이 선정됐다.

선정작들은 비공개 심사 등을 통해 우수작으로 선정될 경우 500만 원 배급지원금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전주프로젝트에서는 국내 피칭 대상작들이 BH엔터테인먼트, SM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주요 엔터테인먼트사의 심사를 받아 최대 4000만원 상금과 캐스팅 지원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제17회 전주프로젝트는 제26회 전주국제영화제 기간 중 5월 4~6일까지 3일간 열리며 최종 선정작과 우수작은 6일 있을 시상식에서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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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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