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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새만금특위 “사즉생 각오로 새만금 관할권 사수 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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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의회 새만금특위 “사즉생 각오로 새만금 관할권 사수 총력 대응”

새만금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개시… 시 집행부 관련 부서 업무보고 청취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가 사즉생의 각오로 새만금 사업지역의 관할권 사수를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시의회 새만금특별위원회는 최근 제2차 회의를 열고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안) 채택과 새만금 관련 부서의 현안 업무보고를 청취하는 등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업무보고에는 군산시 새만금정책담당관과 항만해양과 등 관련 부서가 참석해 새만금특별위원회 구성일부터 현재까지 위원회 활동 과정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활동 방향과 계획을 수립했다.

▲새만금특별위원회 제2차 회의ⓒ군산시의회

특히 시 집행부와 군산시의회 간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를 이어갔다.

또한 위원회는 26만 군산시민들이 새만금 사업지역의 관할권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지금보다 지역주민들이 위원회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김영일 위원장은 “지난 2월 4일 군산시청 광장에서 진행한 기자회견에 많은 군산시민들이 관심을 갖고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본격적으로 특위 활동이 시작된 만큼 사즉생의 각오로 군산새만금신항 등 새만금 사업지역 관할권을 지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16일 구성된 새만금특별위원회는 오는 2026년 6월 30일까지 군산새만금신항 및 새만금 사업지역 관할권 확보를 위한 대응 전략 수립과 해양 관할구역 획정 관련 쟁점 사항 등에 대한 군산시 입장과 논리를 발굴하는 등 관할권 확보를 위해 군산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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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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