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강대식 의원)는 지난 11일 달서구 제6선거구 시의원 재보궐선거 후보자 신청을 마감한 결과, 총 6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공천 신청자는 김주범(48) 전 달서구의회 의원, 배지숙(56) 전 대구시의회 의장, 오정희(58)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대변인, 이관석(66) 영남대 총동창회 상임이사, 이병천(70) 국민의힘 대구시당 부위원장, 채영준(54) 대구경북중소상공인지원협회 회장 등이다.
공관위는 앞으로 서류심사, 후보자 면접, 도덕성·전문성·당선 가능성·지역 기여도 평가 등 종합 심사를 거쳐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재선거의 귀책 사유가 있는 국힘이 사죄와 반성 없이 공천 절차를 강행하고 있다"라고 비판하며 공천 절차 중단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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