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지역 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전문적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교육을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은 만성질환과 건강관리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노년기 건강관리 능력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하는 사업으로 간호사, 치과의사, 운동 지도사 등 건강 분야 전문가가 협업하여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요 서비스는 ▲기초건강측정(혈압·혈당·빈혈 수치) 및 건강상담 ▲질환 및 노년기 건강관리 교육 ▲짐스틱 근력 강화 운동 교실 등이다.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해 치매 인지 강화 교육을 실시하고, 의약관리팀의 의약품 안전교육, 구강보건센터의 올바른 칫솔질 방법 및 노인 틀니 관리법 교육 등도 함께 실시한다.
또한, 경로당 접근이 어려운 어르신에게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들을 적극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보건소 직원들이 경로당에 직접 와서 건강을 챙겨주니 너무 편하고 감사하다”라며, “덕분에 활력이 넘쳐 건강한 노후 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앞으로도 경로당 건강관리 사업과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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