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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자도에서 제1회 섬 홍매화 축제 개최…2월 28일~3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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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임자도에서 제1회 섬 홍매화 축제 개최…2월 28일~3월 3일

신안군이 오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간 임자도 1004섬 튤립 홍매화정원에서 '제1회 섬 홍매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안군은 2021년부터 '1섬 1정원' 정책을 추진하며, 임자도를 '홍매화의 섬'으로 선포했다.

▲1004섬 튤립홍매화정원 홍매화정원 ⓒ신안군

이는 조선 시대 매화도의 대가인 우봉 조희룡 선생이 임자도에서 유배 생활을 했던 역사적 가치를 반영한 조치다.

군은 지난해까지 임자대교를 비롯한 주요 도로변, 튤립 홍매화정원, 조희룡 적거지(만구음관) 등지에 총 5만 그루의 홍매화를 식재했다.

특히 축제가 열리는 1004섬 튤립 홍매화정원에는 조선홍매화 645그루를 비롯해 홍매화와 백매화 등 총 2,700여 그루의 매화가 조성돼 있으며 백매화에 홍매화를 접목하는 등 다채로운 개화 경관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카네이션동백 정원과 토피어리 정원도 마련돼 있으며, 4월에는 형형색색의 튤립꽃이 만개해 2개월간 화려한 꽃의 향연이 펼쳐질 전망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5만여 그루의 홍매화 중 일부를 중심으로 이번 축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 홍매화가 더욱 자라 임자도 전체가 붉게 물드는 장관을 연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첫 축제를 계기로 부족한 점을 보완해 신안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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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준

광주전남취재본부 송명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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