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이천의 대표 축제인 쌀문화축제와 도자기축제가 경기대표관광축제에 선정돼 도비 2억 원을 각각 지원받는다.
경기대표관광축제는 지역축제 지원 조례에 의해 도를 대표하는 축제를 글로벌 페스티벌로 성장 지원하기 위해 매년 경기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엄정한 평가를 통해 선정하고 있다.
평가의 주요 5개 지표로는 △축제 기획 및 컨텐츠 △축제 운영 △축제발전역량 △안전관리 △축제효과(성과관리) 등이다.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는 지난 2월 6일~7일 이틀간 지역축제심의위원회를 열어 22개 시군의 32개 축제 중 기획 및 운영이 우수하고 발전 가능성이 높은 축제를 선정했다.
올해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19개 축제 가운데 이천에서는 이천쌀문화축제와 이천도자기축제가 지속적인 성장성과 차별화된 콘텐츠를 인정받아 상위 등급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천을 대표하는 축제가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돼 자부심을 느낀다"며 "특히 오는 4월 25일부터 5월 6일까지 제39회 이천도자기축제가 이천도자예술마을(예스파크)과 사기막골 도예촌에서 개최된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천쌀문화축제는 오는 10월 22일부터 26일까지 이천농업테마공원에서 5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이천쌀의 전통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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