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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곤충생태관, 22일부터 다양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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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곤충생태관, 22일부터 다양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 운영

아이·청소년·가족 대상… 곤충을 통한 생태 교육과 진로 탐색 기회 제공

▲ 대전시가 오는 22일부터 대전곤충생태관에서 다양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진은 전문 곤충 사육사가 직접 진행하는 해설 프로그램. ⓒ 대전시

대전시가 오는 22일부터 대전곤충생태관에서 아이, 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곤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곤충을 활용한 생태 교육을 통해 방문객들에게 곤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고 자연 속에서 배울 수 있는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운영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총 세 가지로 곤충의 생태를 이해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전문 곤충 사육사가 직접 진행하는 해설 프로그램에서는 전시된 곤충과 그 생태를 주제로 한 심층적인 설명이 제공된다. 이프로그램은 흥미로운 곤충 이야기와 함께 곤충의 생태적 가치와 특징을 배울 수 있어 교육적인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곤충 만들기 체험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풀잎 등 자연물을 활용해 곤충을 직접 만들어보면서 곤충의 형태와 구조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곤충을 보다 친숙하게 받아들이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온 가족이 함께 체험할 수 있으며 참가자는 일부 재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이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이 올해 9월부터 시범 운영된다. 이 프로그램은 곤충 사육과 연구 분야에 관심이 있는 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생태 해설과 곤충 표본 만들기를 결합한 심화 학습으로 구성된다.

특히 학생들은 곤충 사육과 연구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진로 상담을 받을 수 있어 곤충산업 및 생태학 관련 직업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대전곤충생태관은 이번 체험 프로그램의 활성화를 위해 교육·홍보 영상을 제작해 전국 지자체 및 교육청에 배포했다.

또한 공식 유튜브 채널(대전곤충생태관 계정)에 업로드해 누구나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임성복 대전시 농생명정책과장은 “곤충생태관이 단순한 전시 공간을 넘어 곤충 연구·교육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세대가 곤충산업의 중요성과 곤충이 미래 먹거리 자원으로서 가지는 가치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설 프로그램과 곤충 만들기 체험은 대전광역시 OK예약서비스에서, 중학생 대상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은 꿈길 사이트를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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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윤

세종충청취재본부 문상윤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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