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이천문화재단이 오는 21일까지 '2025 이천 어반 하모니' 참여 버스커를 모집한다.
이천 어반 하모니는 기존 27개 팀이 참여했던 '지역문화 버스킹 2024'에서 확장된 형태로 새롭게 조성된 분수대 공원을 중심으로 야외 광장, 유휴 공간 등 관내 곳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퇴근길, 휴식공간, 일상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접하며 생활 속 문화 향유가 활성화되는 것을 목표로 운영된다고 재단 측은 밝혔다.
주제별 공연에 따라 '뮤직 온 스트리트', '나이트 멜로디', '버스킹 콘서트', '퍼포먼스 버스킹'으로 진행되며, 이천시에 거주하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부문은 ▲클래식 ▲성악 ▲국악 ▲마술 ▲무용(댄스) ▲복합장르 등 야외에서 공연이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통해 이천시에 활기를 북돋고, 지역주민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천문화재단 김경희 이사장은 "지역예술인, 단체 및 예술활동가 모집을 통해 공연 참여 기회 제공과 문화 활동 촉진에 최선을 다하고, 다채로운 공연으로 이천시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넓히고 지속해서 문화예술 향기로 살아 숨 쉬는 이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천문화재단 지역문화팀(☎070-4914-431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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