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resources/10/2025/02/10/2025021022531003969_l.png)
한문선 전남 여수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AI) 시대를 대비해 AI 관련 학과에 진학하는 직원 2명의 등록금과 제반 비용을 개인 사재로 출연해 지원했다.
10일 여수상의에 따르면 한 회장은 이날 직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한 기업 경쟁력 확보와 지속 가능한 경영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2명의 직원에게 학자금을 전달했다.
이번에 학자금을 받은 직원은 세종대 AI 관련 학부에 합격한 박소진 리더(세종사이버대학교 인공지능학과)와 김수지 선임(세종사이버대학교 AI실무활용학과)이다.
한 회장은 이들 직원이 학업과 업무를 병행하며 AI 분야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비용을 직접 부담한다.
한문선 회장은 "4차 산업혁명과 AI 기술의 발전은 산업 전반에 걸쳐 혁신을 요구하고 있고, 기업과 기관 또한 이에 발맞춰 변화해야 한다"며 "여수상공회의소 임직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직원들의 성장은 곧 조직의 성장으로 이어지며, 궁극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수상공회의소는 한문선 회장 취임 이후 '열린 상의', '일하는 상의', '함께하는 상의'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혁신적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번 AI 관련 학과 학자금 지원 또한 '일하는 상의' 구현을 위한 임직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직원 교육 지원과 역량 개발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