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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선결재, 지역 상권 살리는 실질적 지원책"…업무추진비 30% 선결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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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선결재, 지역 상권 살리는 실질적 지원책"…업무추진비 30% 선결제

전북자치도 정읍시는 2월 한 달간 공공부문의 선결제를 적극 추진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착한 선결제는 고객이 미리 결제한 후 추후 방문해 소비하는 방식으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 안정과 소득 증대를 돕는 착한 소비 운동이다.

10일 정읍시에 따르면 각 부서별 업무추진비의 30%를 지역 내 식당과 소상공인 업체에서 선결제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한, 주요 기관과 단체에도 착한 선결제 운동에 동참할 것을 적극적으로 요청했다.

이번 선결제는 '개산급 지급 제도'를 활용해 집행 목적·장소·금액 등을 예측할 수 있는 경우 선결제를 우선 진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한 번에 구매해 구매 기간을 단축하고, 소상공인 업체에 재방문을 약속해 매출 증대를 돕는다.

시는 신속한 예산 집행과 함께 지역 내 체감경기 회복을 기대하고 있다.

이학수 시장은 "착한 선결제는 단순한 소비가 아니라 지역 상권을 살리는 실질적인 지원책"이라며 "공공기관과 유관단체가 함께 참여해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착한 소비 문화를 확산하고, 지속적인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읍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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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부성

전북취재본부 송부성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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