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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가로통합정비 '지역특화 공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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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가로통합정비 '지역특화 공간으로'

바닥, 가로등, 버스정류장 등 통합정비

▲정숙이 문화관광체육국장이 10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창원시

창원특례시는 10일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가로통합정비 사업’을 착수했다고 밝혔다.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은 2021년 11월 국가등록문화유산(면적 71,531.6㎡, 개별 등록문화유산 10개소)으로 등록됐다.

1905년 일본이 제국주의 열강과의 전쟁을 목적으로 주민들을 강제 이전시키고 계획 설계한 아픔을 가진 도시 공간이다.

현재는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계획도시로서 역사적 가치를 가지고 있다.

시는 국가유산청 국고보조사업으로 2022년부터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종합정비계획을 바탕으로 문화유산 매입과 보수, 경관정비 등 기반조성 후 체험전시 등 활용프로그램 연계로 특화 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가로통합정비 사업은 전체 사업비 19억 원(국비 50%, 도비 15%, 시비 35%)으로 지난해 9월 가로환경 디자인 가이드라인 수립, 11월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여 올해 1월 착수했다.

세부 내용으로는 바닥, 가로등, 버스정류장 등 가로공간의 물리적 환경을 통합해 진해 근대역사문화공간 상징성을 강화하고, 근대 도시의 역사와 이야기가 담긴 역사문화적 가로공간을 구성한다.

또한 국가등록문화유산과 근대역사문화자원이 분포된 ‘탐방로’ 역할의 가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가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효과적인 사업의 시행을 위해 국가유산청 자문회의, 주민설명회 개최, 관련부서 협의 등 다양한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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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동재

경남취재본부 석동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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