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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 지역발전지수' 전국 1위…지역소멸 대응 선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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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 '2024 지역발전지수' 전국 1위…지역소멸 대응 선봉

경기 화성시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지역발전지수’에서 전국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10일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연구는 급격한 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역소멸 대응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각 지역의 지속 가능성과 발전 가능성을 중점적으로 분석했다.

▲화성시청 전경 ⓒ화성시

지역발전지수는 △생활서비스 △지역경쟁력 △삶의 여유공간 △주민활력 등 4대 영역별 지수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의 발전 수준을 평가하는 지표다.

시는 이 가운데 지역경쟁력지수에서 2회 연속 1위를 기록하고 주민활력지수에서 2회 연속 2위를 기록하며 전국 최고의 도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는 산업 기반, 소득 수준, 지방자치단체 재정자립도, 인구 증가 등 여러 분야에서 타 지자체를 압도하는 성과를 거둔 결과라고 시는 평가하고 있다.

특히, 지속적인 기업 유치 및 산업단지 활성화, 인프라 확충, 복지 및 교육환경 개선 등 다각적인 정책이 결실을 맺으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의료 인프라 확충과 학원 수 증가에 따른 교육 여건 개선에서도 두드러진 성과를 거두며 지역발전지수 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의료시설 확대로 시민들의 의료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우수한 학군과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확대로 교육 환경이 개선돼 학부모와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정명근 시장은 “화성특례시가 지역발전지수에서 1위를 기록한 것은 시민과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는 산업과 경제, 교육과 복지, 문화와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고, 누구나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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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구

경기인천취재본부 김재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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