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장수군은 중장기 전문교육을 통한 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올해 120명 양성 목표 추진한다.
10일 장수군에 따르면 제23기 농업인대학 입학생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하며 모집분야로는 사과(30명), 두릅(30명), AI농업활용(30명), 지속가능한 치유농업(30명) 등 4개 과정 총 12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3월부터 11월까지 매월 2~3회 진행되며 이론교육과 함께 현장견학 및 실습을 병행해 실무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둔다. 교육 내용은 △품목별 재배기술 전반 △AI 프로그램 활용 농업 경영 및 홍보 △생태정원 조성 및 운영 등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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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올해 처음 도입된 AI농업활용 및 지속가능치유농업 과정은 미래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맞춤형 강의로 교육생들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훈식 군수는 “장수군의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미래농업을 실현하기 위해 전문교육이 필수적이다”며 “이번 농업인대학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변화하는 농업환경 속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 농업인대학은 농업관련 전문분야를 배우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군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전체 교육시간 중 70% 이상 출석자에게 수료자격이 주어진다. 장수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신청을 원하는 군민은 농업인육성팀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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