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내 거주하는 신혼부부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조성을 위한 정책을 마련해 운영한다.
군산시에 따르면 신혼부부의 전세자금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연중 시행한다.
해당 사업은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시행하며 일정 요건을 충족한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최대 2%(연 200만 원 한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21일 기준 부부 모두 군산시에 거주하고 혼인신고일 기준 5년 이내인 신혼부부이다.
또한 ▲부부합산 소득이 연 8000만 원 이하 ▲군산시 소재 주택의 전세자금 용도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무주택자 ▲임대보증금 3억 원 이내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에 신청인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가구이다.
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와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당첨자’는 제외된다.
군산시 관계자는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갖추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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