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고창군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민원 보호 정책 등의 행정서비스가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4일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4년 민원 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 항목 중 민원 취약계층 및 민원 담당자 보호, 민원 정보 제공 및 민원 법령 운영, 고충 민원 해결·예방 노력도에서 만점을 받았으며 담당 공무원과 민원인 간의 만족도 향상을 위한 세심한 배려에 호평이 잇따랐다.

또한 고창군은 다문화 세대나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상황을 고려해 각종 민원 서식을 외국어로 작성해 배포했으며 지난해 7월부터는 무인민원발급기의 발급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했다.
이와 함께 민원실 설치·운영 조례를 만들어 민원실 근무자의 점심시간을 보장했고 심덕섭 군수와 함께하는 민원 공무원 간담회, 국민신문고 및 민원 처리 분야 우수공무원 선정·표창 등 민원 처리 공무원의 사기진작에도 노력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쉽고 편안하게 용무를 마치고 갈 수 있도록 공직자 모두가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민원인의 요구사항을 경청하면서 배려하는 친절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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