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광군노인회는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발대식'과 참여자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영광군 공익형 노인일자리 참여자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격려사 △노인일자리 선서문 낭독 △노인일자리사업 소개 및 참여자 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활동적이고 생산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을 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들은 2월 6일부터 12월 말까지 매월 10회 경로당에서 급식과 청소를 보조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장세일 군수는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불편함 없이 일자리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노후가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이 될 수 있도록 고령친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학실 영광군노인회장은 "경로당 급식과 청소 도우미를 자처하며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이 없으면 결코 참여할 수 없는 일이다"며 "일터에서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마음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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