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고창사랑상품권 최대 20% 할인… 3월까지 연장 운영

전북자치도 고창군이 3중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주민들의 ‘민생경제회복프로젝트’인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판매를 연장 운영한다.

고창군에 따르면 당초 1월 말까지 운영 예정이던 ‘고창사랑상품권 20% 특별할인’ 혜택을 오는 3월까지 연장 시행한다.

군은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최대 300억 원 규모까지 상품권을 발행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지역 내 경기부양 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창사랑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연장ⓒ고창군

할인율은 지난 1월과 동일하게 상품권 구매 시 10% 선할인을 제공하며 ‘고창사랑카드’ 사용 시 추가 10% 캐시백을 지원해 최대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통합 월 구매 한도는 70만 원이며 지류형 상품권 최대 구매 한도는 30만원으로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된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지역주민들의 고창사랑상품권 구매 호응에 힘입어 특별할인 기간을 3월까지 연장하게 됐다”며 “이번 특별할인을 통해 어려운 경제 위기 속에서 군과 주민들이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민생 경제 안정을 도모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