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 지속적 연구개발 투자로 과기정통부 장관 표창 수상

송·배전 국가 전력계통 안정화와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플랫폼 핵심 개발 등 인정받아

한전KDN이 지난달 23일에 개최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의 '과학기술혁신 유공 통합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6일 한전KDN에 따르면 과학기술혁신 유공통합 시상식은 대한민국 과학기술 발전과 혁신을 위해 기여한 개인 및 기관을 포상하는 자리로, 매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으로 개최되고 있다.

유공자와 가족·동료 등 200여명이 참석한 시상식은 '선도형 연구개발로의 전환을 위한 정부 연구개발 혁신'을 주제로 과기정통부의 2025년 혁신본부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14개 분야의 유공자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한전KDN이 '과학기술혁신 유공 통합 시상식'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한전KDN

한전KDN은 송·배전 국가 전력계통 안정화와 클라우드 기반 에너지플랫폼 핵심기술 개발을 통한 전력산업 분야 활성화 및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전력ICT기술원의 김준호 부장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전KDN은 SCADA(Supervisory Control and Data Acquisition) 시스템 국산화 연구 및 실증 등 국가 전력 계통과 한전KDN의 독자적 에너지ICT 플랫폼 '이음' 등 국민편의 증대를 위한 연구개발(R&D) 투자 확대와 혁신적 성과 창출에 노력하고 있다.

또 신기술 개발과 함께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사업화에 중점을 두어 전력산업에 긍정적 파급효과 창출을 유도하고 미래지향적인 기술 혁신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이번 표창은 한전KDN 전 임직원의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에너지ICT 플랫폼 전문기업으로써 에너지산업의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