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경산시, 글로벌 AI 교육… 개발자 양성 박차

경북 AI 부트캠프, 18일 개최

경산시가 Microsoft, 경상북도와 함께 AI 기술 확산을 위한 ‘2025 경북 AI 개발자 부트캠프’를 오는 18일 개최한다.

이 행사는 AI·빅데이터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과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최신 AI 기술을 직접 실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MS와 함께하는 2025 경북 AI 개발자 Bootcamp 개최 ⓒ 경산시

‘2025 경북 AI 개발자 부트캠프’는 경산이노베이션아카데미(대구대학교 내)에서 18일 오후 12시 30분부터 6시간 동안 열린다. MS에서 2018년부터 운영해 온 글로벌 AI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참가자들은 Microsoft의 오픈소스 프로젝트 ‘Semantic Kernel’을 활용한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개발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ChatGPT를 포함한 다양한 대규모 언어 모델(LLM) 기반 애플리케이션 제작 과정이 중점적으로 다뤄진다.

이번 부트캠프는 AI, 빅데이터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관련 업계 종사자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강연 이후에는 MS의 AI 전문가 유저스틴 이사가 참석자들과 직접 질의응답을 진행해, 실무 적용과 최신 트렌드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사전 참가 신청은 2월 17일까지 온라인 접수할 수 있으며, ‘경북 AI 개발자 부트캠프’를 검색해 신청하면 된다.

경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내 AI 인재 양성과 기술 교류 활성화를 도모하고, AI 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