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2025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특별상 수상

시 홍보영상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 대상 수상…특별상은 '김혜선·스테판 부부'가 받아

경기 김포시가 국회의원회관에서 5일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시상식에서 '홍보대상(정책부문)'과 '특별상(홍보대사대상)' 2개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전국 228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든 정책이나 비전 등을 담은 영상홍보물을 통해 지자체의 발전상을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지자체 혁신발전포럼'과 함께 진행됐다.

홍보대상 수상작은 전국 지자체 최초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제작한 홍보영상 '상상이 현실이 되는 김포'로 기존 홍보영상과는 다르게 실사기반 영상에 100% AI기술을 접목했다. K-팝 스타일의 배경음악 또한 AI가 제작했다.

ⓒ김포시

이 영상은 성장하고 변화하는 김포시의 미래상과 시민 체감생활변화를 점진적으로 보여주며, 현실감 있게 표현하여 첨단기술을 활용한 혁신적인 홍보콘텐츠로 주목받았다. ,

또한, 특별상 수상자는 김포시 홍보대사인 '김혜선, 스테판 지겔 부부'가 수상했다. '김혜선, 스테판 지겔 부부'는 2024년 5월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래 다양한 문화의 조화와 교류에 앞장서며 '김포, 활력이 넘치는 생활체육도시 김포'를 상징하는 대표적 인물로 관련 정책 내용을 시민들에게 더욱 친숙하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등 김포의 도시브랜드 격상에 크게 기여해 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혁신적이고 효과적인 홍보방안을 모색해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정보 전달과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