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지역 문화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역량 강화를 위한 보조금 예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문화예술지원사업 현장평가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그 결과를 각 보조사업단체에 통보하여 올해 사업에 반영하도록 선순환 체계를 갖춘다.
2024년 시행된 현장평가 모니터링은 지역 문화예술사업에 관심이 크고 객관적인 평가를 할 수 있는 시민으로 구성된 평가단이 사업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사업계획 △완성도 △관리 및 운영 △관객호응 △만족도 등 5개 평가항목과 △사업홍보활동 △현장운영 적절성 △개선사항 등의 자율평가를 수행했다. 평가결과는 5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했고 피드백을 위해 보조사업자에게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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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평가 결과는 5등급으로 분리되며 예산 반영을 위한 보조사업 성과평가에 일부 반영된다.
보조사업단체는 지원대상사업 계획에 잘 반영하여 효율적인 집행관리가 되도록 해야 하며, 결과에 따라 인센티브와 사업 재검토 등의 처분을 받을 수 있다.
한편, 2025년 강릉시와 강릉문화재단에서 시행하는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현장평가 모니터링 대상 사업은 170개 보조사업으로, 25억 5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화정 문화예술과장은 “현장평가 모니터링 운영을 통하여 강릉시 지역 문화예술사업이 발전하고, 지원사업의 효율적인 집행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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