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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수돗물 공급 전과정 현대화로 스마트하게!

정수장 시설 현대화와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경남 진주시 맑은물사업소는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상수원에서 각 가정에 이르기까지 단계별 상수도 시설에 대한 현대화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수용가의 상수도 사용량을 원격으로 검침하는 스마트 계량기 교체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

맑은물사업소는 1980년대 준공된 현재의 2정수장을 하루 14만 톤에서 17만 5000톤까지 처리할 있도록 시설 용량을 증설하고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잦은 조류 발생에도 신속한 대처가 가능한 시설 자동화 등 시설 현대화를 서두르고 있다.

기존의 일반표준정수처리공정으로는 제거하기 어려운 미량의 유기물질을 완벽하게 처리하는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사업도 함께 추진 중에 있어 획기적인 고품질의 수돗물 공급이 가능할 전망이다.

▲상수도 통합 원격감시제어실 전경. ⓒ진주시

민선 7기 이후 진주시는 천전 ․ 성북 ․ 중앙 ․ 상봉 ․ 신안 ․ 이현 ․ 판문동 지역의 노후 상수관로를 대거 교체하고 2020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면지역인 진성 ․ 사봉 ․ 일반성 ․ 이반성 ․ 지수면 지역의 상수관로 52.3킬로미터 교체를 추진해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시는 지난해 8월 ‘2025년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지자체로 선정돼 확보한 국비 194억 원을 포함한 389억 원을 투입해 상대 ․ 하대 ․ 상평 ․ 초전동 일원의 노후 상수관로 47.7킬로미터 정비계획을 수립했다. 올해부터 사업을 추진해 2030년 마무리할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17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의 검침원 방문에 의한 사용량 확인에서 매 시간 수용가의 사용량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검침 시스템 구축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13개 읍면, 6개 동 지역 약 3만 3000여 전의 유니온식 계량기를 디지털 계량기로 교체 완료하고 올해 내동 ․ 금산 ․ 집현면 전역과 상봉 ․ 상대 ․ 하대 ․ 신안 ․ 평거동 일부지역을 교체할 예정이다.

이 사업이 준공되는 2028년엔 수용가 내 누수가 실시간 확인돼 누수로 인한 경제적 손실을 줄여 수돗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비대면 검침으로 개인의 사생활 보호와 디지털 검침에 의한 정확한 요금부과가 가능해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2023년 구축된 상수도 통합 원격감시제어실(이하 통합운영센터)을 통해 지역별 상수관망을 블록으로 구분하여 유량, 잔류염소와 탁도, 시설물 이상 유무 및 배관 누수 여부 등 수돗물과 상수도 시설물의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함은 물론 상수도 공급 이상 유무를 사전에 파악해 신속히 조치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정수장 조감도. ⓒ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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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경남취재본부 김동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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