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상공회의소는 중소기업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2025년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컨설팅 참여기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5일 광주상의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상시근로자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됐다. 이에 상의는 인력·예산 부족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또 산업안전보건 분야 전문 컨설턴트를 이달 중 채용해, 선정된 중소기업에 전문 컨설턴트가 연말까지 매월 1회 이상 방문 컨설팅과 전화상담을 지원할 계획이다.
모집 기업은 15개사로 종업원수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이다. 산재 발생 위험도, 사업참여 의지, 신청 순으로 선정되며 신청기간은 오는 18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상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제출하면 된다.
주요 지원내용은 '작업장 유해‧위험요인 파악 및 개선대책', '사업주와 업무담당자 교육지원',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핵심 7요소 포함서류 작성 지원' 등이다.
광주상의 관계자는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확대로 안전관리에 대한 기업들의 부담이 커졌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지원하고 지역 기업들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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