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된 꿈, 희망의 목소리"…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 기원 공연

6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서 국립합창단 특별공연

▲'하나된 꿈, 희망의 목소리' 포스터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

전북특별자치도문화관광재단과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2036 하계올림픽 전북 유치를 기원하는 특별공연을 마련한다.

'하나된 꿈, 희망의 목소리'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6일 오후 7시 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모악당에서 열린다.

국립합창단 민인기 단장의 지휘 아래 50명의 단원이 무대에 올라 한국 가곡을 비롯해 팝송과 오페라 등 10여 곡을 선보이며 전북의 올림픽 유치 염원을 노래한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입장권은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한다.

이경윤 전북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도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전북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바라고 있다"며 "전북이 세계로 도약하는 그날을 꿈꾸며 우리의 희망이 노래가 되어 울려 퍼지는 순간을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서현석 한국소리문화의전당 대표는 "이번 공연이 올림픽 유치를 향한 전북의 열망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