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고려인마을 찾아 나눔행사 가져

지역의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

한국청소년인권센터가 광주광역시로 위탁 받아 운영하고 있는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는 매년 전직원이 고려인마을에 나눔행사를 하고 있는 가운데 개원 35주년을 맞아 지난 4일 고려인마을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에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필요한 후원 물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나눔 행사는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 근무하고 있는 53명의 상담자 개개인이 기증한 물품으로 운영된 자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고려인 마을 아동들에게 필요한 선물 꾸러미로 준비 전달해 더욱 의미가 깊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전직원들은 후원 물품 전달은 물론 고려인 후손 및 이주배경 아동·청소년들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은 4일 고려인마을 바람개비꿈터 공립지역아동센터을 찾아 아이들에게 필요한 후원 물품 등을 전달했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차은선 센터장은 "매년 전직원들이 마음을 모아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시간을 함께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동행은 계속 이어나가 지역의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강히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꿈꾸는 청소년, 움직이는 지역사회, 함께 하는 우리'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우리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연계 및 협업체계를 구축 운영하며 매년 개원기념일에 맞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행복한 동행과 나눔의 실천은 하고 있다.

한편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과 학부모는 '청소년전화'로 전화를 통해 전문상담자에게 무료로 24시간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