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가 대전시립교향악단 주관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을 선사하는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는 6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를 시작으로, 7일 가양1동 북카페(2회), 11일 삼성동 행정복지센터 등 관내 3개소에서 이달 중 총 4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시립교향악단은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세레나데 Op.8-1’(현악 3중주)과 ‘세레나데 Op.25’(플루트 3중주),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하프와 플루트 협연), 장 필리프 라모의 ‘탬버린’(하프 편곡) 등 다양한 클래식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이 동구 주민들에게 클래식 음악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음악을 통해 위로와 감동을 전하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과 소통하고 문화적 가치를 확산시키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음악회’는 3월26일 대전맹학교와 5월13일 정다운어르신복지관에서 오전 11시 공연, 5월14일 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는 오후 2시에 추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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