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남구는 가게 폐업과 이전 등으로 방치된 노후 간판을 일제히 정비한다고 4일 밝혔다.
구는 오는 5일부터 28일까지 상반기 노후 간판 정비신청 접수를 진행한다. 정비 대상은 벽면을 이용한 간판과 돌출 간판, 옥상 간판, 지주 간판 등이다.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간판 소재지의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간판 철거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남구는 신청을 받은 후 현장 점검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거리 미관을 저해하는 간판을 우선 선정해 정비에 나설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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