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에서 차량 화재가 발생해 1명이 사망했다.
4일 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16분께 광주 북구 두암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1톤 트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5분 만인 오전 2시 31분에 불을 진압했지만 운전석 등 차량이 전소돼, 차에 타고 있던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같은 날 오전 5시 59분경에는 광주 북구 양산동 한 가게 주차장에 세워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에 의해 불은 11분 만에 진화됐으나, 해당 차량이 전부 탔고 인접에 있던 1톤 화물차도 불이 옮겨붙어 피해를 입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피해자의 신원,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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