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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삼킨 한파…전북 내륙 아침 최저 -13도 "올겨울 최강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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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삼킨 한파…전북 내륙 아침 최저 -13도 "올겨울 최강 추위"

절기상 입춘인 3일 북서쪽에서 유입된 찬 공기의 영향으로 전북지역에 올겨울 최강 한파가 찾아오면서 강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6시 20분 기준 부안과 고창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군산·김제·부안·고창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서해남부앞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내려져 6일 오전까지 유지되겠고 전북 내륙 대부분 지역에도 오늘 오후 9시부터 한파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이다.

현재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을 중심으로 눈이 내리고 있으며 무주 덕유산 1.4cm, 남원 뱀사골 1.3cm, 부안 위도 1.0cm 등 적설량을 기록했다.

군산·김제·정읍·순창 등에도 밤사이 대설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프레시안

기상청은 오늘 밤부터 4일 새벽 사이 전북 서해안과 남부 내륙에 시간당 1~3cm의 강한 눈이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4일 아침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떨어져 -7~-13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인다.

전북 동부지역은 -10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져 강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4일과 5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2~5도 더 떨어져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에 머물겠으며 강한 바람으로 인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번 한파와 강설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므로 추위 대비와 함께 교통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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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전북취재본부 김하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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