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의회, 동절기 사랑의 헌혈 릴레이 동참…생명 나눔 실천

지역 혈액 수급 안정화 목표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는 3일 동절기 사랑의 헌혈 릴레이 캠페인과 단체 헌혈을 진행했다.

이번 헌혈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과 함께 혈액보유량이 급감하는 동절기에 혈액 수급 안정과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나눔 문화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의회 의원 및 직원뿐만 아니라 5개 자치구의회에서도 동참해 캠페인을 펼쳤으며 총 20여명이 직접 헌혈에 참여했다.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는 3일 동절기 사랑의 헌혈캠페인을 펼치고 있다.ⓒ광주광역시의회

신수정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지역 혈액 수급 위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릴레이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광주·전남혈액원에서는 올해 1월 2일부터 3월 12일까지 총 70일간 광주·전남지역 헌혈의 집 및 헌혈버스에서 사랑의 헌혈 릴레이를 실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