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시정 펼쳐 나가야”

간부회의 통해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한 해 당부

강임준 전북자치도 군산시장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시정을 함께 펼쳐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3일 설 명절 연휴를 끝나고 열린 정기 회의를 통해 “실질적이고 가시적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는 구체적으로 인구감소에 대응하는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과 상반기 내 준공되는 ‘광역해양레저체험복합단지’의 원활한 시범 운영, ‘원도심 상습 침수 예방사업’, ‘스마트 도시계획’ 수립 등의 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달라고 주문했다.

▲2월 3일 간부회의ⓒ군산시

이에 따라 추진사업과 관련된 각 부서는 연초부터 분야별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특히 인구감소 대응 사업의 경우 그간 발굴한 군산형 인구정책 및 인구 관련 교육특구 사업 등 정주 환경개선을 위한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을 세웠다.

강임준 시장은 “2월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 시기이다. 따라서 사업의 ‘시의 적절성’을 염두에 두고 사전 절차 이행, 도·부처 협의, 타시군 사례조사와 벤치마킹 등 모든 분야에 적극적으로 임하라”고 거듭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