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구 밀양시장, 민선 8기 공약 추진 속도 낸다

7대 분야 68개 사업, 55개 정상 추진 중

▲안병구 밀양시장 주재로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밀양시

안병구 경남 밀양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에 속도를 내며 시정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밀양시에 따르면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밀양을 빛나게 시민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한 민선 8기 공약 상황을 점검하고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안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국․소장과 부서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사업 점검과 이행률을 높이기 위한 효과적인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안 시장은 지난해 4월 취임한 후 돌봄교육, 농업, 소통 행정, 문화예술, 관광 체육, 보건복지, 특화 발전 등 7대 분야 68개의 공약사업을 충실히 이행했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추진 실적 점검 결과 55개 사업이 정상 추진 중이다. 지난 12월 개통한 나노국가산단 진입로 확장 등 4개 사업은 완료됐고, 공약사업은 전반적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시는 정상 추진과 부진 사업에 대해 당초 목적보다 더 발전적이고 미래지향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 고민하고 노력해, 시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는 신뢰 행정 구현에 최선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안병구 밀양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이 밀양 발전을 위한 과제인 만큼 사업 목적에 따라 최대한 그 성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면서 “2025년은 혁신하고 포용하며 내실이 강한 밀양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밀양시는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민선 8기 시정 비전과 공약 추진 상황, 공약가계부, 분야별 세부 실천 계획 등을 공개해 공약사업의 투명한 이행과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으로 시민 중심의 시정을 펼쳐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