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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상반기 예산조기집행 7729억 목표 한시적 집행특례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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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상반기 예산조기집행 7729억 목표 한시적 집행특례 적용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지속 추진…전주시민협의위 본격 가동도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가 올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대상 예산의 54%인 7729억원으로 설정하고 지방계약 한시적 집행특례를 적극 활용, 민생경제 회복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또 전주시는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완주-전주 통합 공감대 확산을 위해 완주군민대표단과 완주·전주 상생발전방안을 논의하게 될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도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3일 기획조정실 신년브리핑을 통해 ‘창의와 도전으로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비전으로 한 4대 분야 14개 전략과제를 제시했다. 전주의 혁신적 도약을 위한 4대 분야는 △100만 광역도시 도약을 위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 △청년이 정착하는 젊은 도시로 변화 △누구나 존중받는 시민중심도시 구현 △AI기반 디지털 행정도시 구축 등이다.

▲ⓒ전주시

전주시는 매주 1회 특별민생경제대책회의를 운영하고 민생안정대책 추진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액을 대상 예산의 54%인 7,729억원으로 설정하고 지방계약 한시적 집행특례 활용과 집행상황 점검을 통해 목표달성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주시는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완주군민대표단과 완주·전주 상생발전방안을 논의하게 될 완주·전주 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도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이후 민간단체와의 협력을 토대로 민간단체 활동과 민간교류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완주-전주 상생방안과 통합시 미래비전을 마련해 완주-전주 통합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여기에 전주시는 지난 2년 연속 국가예산 2조원 시대를 맞이한데 이어 올해도 연초부터 전북특별자치도·정치권과 유기적인 소통·협력을 토대로 국가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또, 지난해 국회 단계 증액이 반영되지 않은 사업의 경우, 2025년도 정부추경예산 및 공모사업에 적극 대응하는 등 추가 예산 확보에도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세입목표액을 5,377억으로 설정하고 체계적이고 정확한 세원관리와 고액납세자 사전컨설팅 등 맞춤형 체납징수를 통한 자주재원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동시에 청사 별관 확충과 행정동 통합 등 시민들의 행정 편의를 개선할 수 있는 정책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 대표적으로, 청사 별관 확충의 경우 올해 현대해상 빌딩에 대한 소유권 이전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하반기 리모델링을 거쳐 내년 1월 청사 이전을 추진한다.

전주시는 올 한해 청년이 정착하는 젊은 도시로 변화시키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청년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청년정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제9기 ‘청년희망단(40명)’ 구성 △관내 6개 대학과 소통간담회 운영 △청년참여예산 운영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전주시는 지난해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총 3년 동안 국비 70억원이 지원되는 교육발전특구에 대해서는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으뜸늘봄교육 △균형잡힌 교육환경, 으뜸교실 △K-문화로 세계화 선도, 으뜸인재 △국제화 교육의 중심, 으뜸전주 등 지역인재 양성과 정주 생태계 구축에 본격 나선다.

이밖에 전주시는 AI 기반 지능형 행정서비스와 철저한 사이버침해 대응도 강화키로 했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경로당 100곳을 대상으로 스마트 경로당 시스템을 구축하고, △실시간 화상 건강관리 △인지능력 향상 △노래교실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생성형 AI기술을 활용해 개인 안부 확인이 가능한 ‘어르신 케어콜 서비스’와 경로당 인근 우범지대에 지능형 CCTV를 탑재한 ‘스마트폴’을 구축하는 등 AI를 활용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전주시는 스마트 AI 한옥마을 구축사업을 통해 AI로 더욱 안전하고 더 스마트한 한옥마을을 조성하는 한편, 갈수록 지능화되는 사이버침해 대응을 위해 직원들의 정기적인 사이버 보안 교육 및 모의훈련을 통해 실제상황에서의 대응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강준 전주시 기획조정실장은 “2025년은 전주의 미래 청사진을 가시화되는 원년으로 모든 공무원이 전주의 기적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나아가 전주의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청년을 비롯한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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