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역 내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의치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군산시보건소에 따르면 3일부터 오는 14일까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의치 보철물을 할 수 없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인의치(틀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을 통해 본인부담금을 지원함으로 개인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고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지원 대상은 군산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만 65세 이상 기초생활 의료급여수급자 및 차상위 본인 부담경감 대상자이다.

신청 방법은 관할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에게 방문하거나 보건소에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며 보건소 구강보건센터에서 구강검진 및 상담 후 노인의치(틀니) 최종 선정 여부가 결정된다.
선정된 어르신은 3월부터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에서 본인 구강 상태에 맞는 의치(틀니)를 지원받게 된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분들의 구강건강 삶의 질을 높이고 앞으로도 노인 의치 사업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예방 차원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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