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은 관내 농업용 저수지 및 취입보에 대해 3일~17일까지 현황 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점검대상은 농업용 저수지 642개소의 물넘이 임의숭상 시공 부분, 관내 세천에 설치된 기능상실 및 유수지장 취입보 등이다.
점검에서 저수지 물넘이(언체) 임의 숭상 시공 부분, 기능상실 및 유수지장 취입보는 철거 가능 여부를 검토해 조치할 계획이다.
또, 군 소속 23개 부서 32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위험성 평가를 실시한다.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각 사업장 내 유해·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해 실행함으로써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중대재해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대상 사업장에 대해 군 산재예방팀, 안전관리 전문가, 각 사업장 관리감독자가 합동으로 사업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주수 군수는 “우기철 수해대비 수리시설물 점검을 통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조치하여 지역주민의 인명 및 사유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나아가 효율적인 농업용수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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