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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혐오 정치' 이준석이 세대교체?…갈라치기 전면 내세우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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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정 "'혐오 정치' 이준석이 세대교체?…갈라치기 전면 내세우려고?"

"새 세대는 최소 87년 체제는 넘어야…시민 역사는 #연대와통합"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을 지낸 고민정 의원이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한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에 대해 "혐오의 정치로 세대교체를 이룰 순 없다"고 비판했다.

고 의원은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이준석이라는 정치인이 세대교체를 말할 자격이 되냐는 질문에는 흔쾌히 동의되지 않는다. 생물학적 나이가 모든 걸 상쇄해주지는 않기 때문"이라며 "그는 '혐오정치'를 기반으로 정치를 시작했다. '포퓰리즘'을 거리낌없이 활용했고, 소수자들의 '인권' 쯤은 대수롭지 않게 여기기 일쑤였다"고 주장했다.

고 의원은 "87년 체제를 밀어내는 새로운 세대가 혐오와 차별을 동력으로 삼는 또다른 낡은체제여서는 안 될 것이다. 최소한 민주주의를 이뤄낸 87년 체제를 뛰어넘는 그 무엇이어야 한다"고 했다.

고 의원은 "2025년 거리의 시민들이 온 몸으로 쓰고 있는 역사는 '#연대와통합'이다. '연대'는 나와 다름을 존중하는 속에서 공통점을 향해 힘을 모으는 일이다. 그 안에 혐오는 낄 틈이 없다. 소수자, 약자 배제에 기반한 포퓰리즘에 기대선 나와 다른 이들을 통합해낼 수 없다"고 했다.

고 의원은 "이준석 의원이 정치권에 처음 부상했을 때는 반가웠다. 진영은 다르지만 세대교체에 대한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그의 등장은 혐오와 갈라치기를 우리 정치의 전면에 내세우는 일이 될 것이다. 무척 위험하다"고 지적했다.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화성을에 출마한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가 11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여울공원에서 당선이 유력시되자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세열

정치부 정당 출입, 청와대 출입, 기획취재팀, 협동조합팀 등을 거쳤습니다. 현재 '젊은 프레시안'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쿠바와 남미에 관심이 많고 <너는 쿠바에 갔다>를 출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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