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지역 '입춘' 앞두고 짙은 안개 …오늘부터 강추위

아침 최저기온 -5도, 낮 최고기온 -2~0도로 대부분 영하권

▲입춘인 3일 오전 예상 날씨 ⓒ기상청

충정지역은 입춘인 3일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1도, 세종과 청주 -2도로 큰 추위는 없었으며 최고기온은 7~8도로 예상된다.

오전부터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아 가시거리가 확보되지 않을 수 있으니 외출 시 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낮음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실외 활동 시 마스크 착용이 권장된다.

입춘인 3일부터는 강추위가 찾아올 예정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대전 -5도, 세종과 청주 -4도로 내려가며 낮 최고기온도 -2~0도였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질 것으로 보이며 새벽과 아침 사이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 관계자는 “3일 낮 기온은 오늘보다 5~10도 가량 내려가 대부분 지역이 0도 이하로 낮아질 것이며 모레 4일부터는 아침 기온이 -10도 내외로 낮아져 한파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