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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인중개사협회와 간담회…"전세사기 예방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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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공인중개사협회와 간담회…"전세사기 예방 협력 강화"

정인화 시장, 공인중개사 '현장 파수꾼' 역할 당부

▲광양시-공인중개사협회 간담회ⓒ광양시

전남 광양시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광양시지회 임원들과 최근 간담회를 갖고,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 정인화 시장은 "전세사기 피해는 사후 대책보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부동산 중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전세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제도 개정을 건의한 사례를 언급한 정 시장은 "공인중개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점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제도 개선에 반영하겠다"며 "공인중개사들이 부동산 거래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신뢰를 구축하는 '현장의 파수꾼'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와 관련 광양시는 건축과를 중심으로 7개 관련 부서가 협업해 '광양시 전세사기 피해 예방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 및 피해자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 공인중개사협회도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깡통전세 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시민을 대상으로 '주거안심계약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층을 위해 주택임대차 계약 시 무료 중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능기부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김희선 민원지적과장은 "광양시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인중개사협회와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사전 충분한 확인과 공인중개사 등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전세 거래를 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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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정운

광주전남취재본부 지정운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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