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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월 1일까지 비 또는 눈…다음주 폭설·강추위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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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2월 1일까지 비 또는 눈…다음주 폭설·강추위 예고

2월 4~6일 대설 가능성… 체감온도 '영하권'

▲광주 남구의 한 아파트 주차장 등에 많이 눈이 쌓여 있다.2025.01.07ⓒ프레시안(김보현)

광주·전남에 2월 1일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고 다음 주 폭설이 예보됐다.

31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오는 2월1일 밤 사이 광주·전남에 비가 내리고 전남 동부 내륙권에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밤부터 다음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 다음날 전남 동부 내륙 예상 적설량은 1㎝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됐다.

광주와 전남 북부를 중심으로 눈이 쌓인 가운데, 다음날 비 내린 후 도로에 살얼음이 예상돼 교통안전에 신경 써야 한다.

다음달 2일까지 영하 1도에서 영상 5도, 최고기온은 영상 7도에서 13도 사이로 평년(최저 영하 5~1도, 최고 영상 6~8도)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기온도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최저기온은 영하 8도에서 2도, 최고기온은 영상 0~7도로 나타나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내다봤다. 강한 바람을 동반한 눈으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매서운 추위가 올 것으로 예상된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다음 주 4일에서 6일까지 설 연휴간 폭설과 비슷하거나 다소 적은 수준의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며 "차량운행 시 안전거리를 충분히 확보하고 감속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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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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