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청은 학생 진로에 따른 맞춤형 대학 진학을 지원하기 위한 진학상담실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겨울방학을 맞아 다음 달 5∼11일 경기진학정보센터를 통해 집중 대면상담을 진행한다.
경기도내 고등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 등 21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겨울방학 집중 진학상담’에서는 대면상담과 화상상담 등이 이뤄질 예정이며, 비용은 전액 무료다.
장소는 북부센터(의정부, 경기도교육청 북부청사 4층)와 남부센터(수원, 경기도교육연구원 다산관 1층)에서 각각 진행할 예정이다.
다만, 화상상담은 대면상담과 별도로 다음 달 3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된다.
앞서 도교육청은 경기진학정보센터에서 경기도대입진학지도 리더 교사 180명이 참여해 매월 2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1대 1 맞춤형 진학 화상상담을 제공한 바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겨울방학 진학상담실 운영으로 학생과 학부모님이 궁금해하는 진학정보 제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경기진학정보센터를 중심으로 공교육 중심의 대입 진학지도 강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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