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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노인일자리 지원사업 본격 시행

지역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생활 지원

경남 창녕군은 ‘2025년 노인일자리와 사회활동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 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사회활동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창녕군은 지난해 대비 255명이 증가한 266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인공익활동사업, 노인역량활용사업, 공동체사업단 등 3개 유형으로 창녕시니어클럽, (사)대한노인회 창녕군지회, 창녕노인통합지원센터 등 3개 기관이 수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창녕군이 시니어클럽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모습.ⓒ창녕군

올해 사업은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보다 전문성 있는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해 지난해보다 6개 사업단이 늘어난 총 44개 사업단으로 운영된다.

군은 사업 시작에 앞서 모든 참여자들에게 계절별·사고 유형별 안전수칙과 건강관리·감염병 예방수칙 등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일자리 제공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사업 유형별 특성에 맞춰 보호장비 등을 제공해 안전성을 높이는 한편 필수 직무교육과 소양교육도 진행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정적으로 일자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성낙인 창녕군수는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사업을 운영해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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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성현

경남취재본부 임성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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