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전국 태권도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27일까지 9일간 전국 31개팀 400여 명이 참여한 동계 전지훈련을 유치했다.

훈련은 별고을체육관과 운동장에서 진행되었으며, 선수들은 다양한 지역의 팀과 실력을 겨루며 기량을 쌓았다.
이번 전지훈련은 성주군 최대 종합 체육시설에서 진행되었으며, 성주군은 선수들의 안전을 위해 체육관에 매트를 설치하고 배상책임공제에 가입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 또한,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위해 숙소 안내, 도시락, 생수, 간식 등을 지원하며 편의를 제공했다.
지난 24일에는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성주군의회 및 체육회 관계자들이 별고을체육관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이번 훈련이 부상 없이 마무리되길 바라며, 성주군의 볼거리와 먹거리도 경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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