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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2월부터 응급상황 대비 전문 강의 무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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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2월부터 응급상황 대비 전문 강의 무료 제공

심폐소생술 등 찾아가는 전문 교육도

▲광주 서구 '심폐소생술&응급처치 상시 교육 운영' 홍보 포스터 ⓒ광주 서구

광주 서구가 2월부터 주민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30일 서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의 예상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기도 폐쇄에 따른 응급처치 요령' 등에 대해 전문강사의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을 진행한다.

심폐소생술 상설 교육은 회당 25명으로 진행되며 매달 두 번째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구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한다. 접수는 서구청 통합예약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로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서구는 15인 이상 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도 병행해 심폐소생술 교육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영순 서구보건소 감염병관리과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상황 발생 시 심정지 환자의 생존율과 뇌기능 회복에 큰 효과가 있다"며 "소중한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데 많은 주민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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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현

광주전남취재본부 김보현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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