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자치도 임실군이 설 명절 연휴로 인한 귀성객과 성묘, 입산객 증가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을 고려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임실군은 당초 2월 1일부터 운영 예정이었던 봄철 산불방지대책본부를 24일부터 가동을 시작했다.
이에따라 군 산림녹지과 및 12개 읍‧면사무소에서는 비상근무 체제를 확립하고 진화 장비를 확충‧정비하는 등 산불 예방 및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심민 군수는 "설 연휴 기간 산불 예방 홍보 및 순찰 활동에 집중해 산불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방침이다"며 "성묘객 및 입산자 모두가 산불 예방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