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중 부지사, 여주 전통시장·복지시설 등 소방시설·물가현황 점검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4일 여주시 전통시장과 요양시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화재안전시설과 서민물가 동향을 점검하고 입소자들을 위로했다.

도에 따르면 김 부지사는 먼저 여주한글시장을 방문해 각 점포의 소방시설 비치, 작동 상태를 살펴봤다. 또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가 여주 전통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기도

김 부지사는 여주 노인요양시설 베데스다요양원으로 자리를 옮겨 소화기와 경보기 등 소방시설 설치현황을 점검하고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장애인거주시설인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하며 마음을 전했다.

김 부지사는 “경기도는 도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민생회복, 안전·보건, 복지·문화, 교통·편의 등 분야별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며 “도민 모두가 안심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김 부지사는 지난 21일에는 화성시 소재 고시원 등 화재취약시설과 제설전진기지, 의료기관을 차례로 방문해 명절 대비 운영 전반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