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은 '2025년도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 융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지난 20일 부터 시작해 오는 2월 18일까지 군청 지역경제과에서 신청받는다.
24일 군에 따르면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산업융자 지원사업은 한국광해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라남도 내에서는 화순군에서만 유일하게 시행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에서 창업·확장 하거나 이전하여 제조업·광업(석탄 제외)·관광레저업·문화콘텐츠 업종을 영위하는 기업 대상이다.
특히, 화순군 관내 모든 농공단지는 폐광지역진흥지구에 포함되어 입주 또는 입주 예정 기업이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140억 원으로 시설자금은 30억 원 한도 5년 거치 5년 균분상환, 운영자금은 10억 원 한도 2년 거치 3년 균분 상환 조건이며 분기별 변동금리(2025. 1/4분기 1.75%)가 적용된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청 홈페이지 공지 사항 및 한국광해관리공단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다.
구복규 군수는 "본 사업이 낮은 금리로 사업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관내 기업들의 사업확장 및 운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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