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군은 지난 23일 오도창 영양군수,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의원 등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 체류형 전원마을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영양 체류형 전원마을 조성사업은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하고 인구 유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을 활용해 추진됐다.
지난 2023년 12월 착공, 2024년 12월 준공한 이 마을은 영양읍 삼지리 35-2 일원에 대지면적 3834㎡, 연면적 590㎡로 전원주택 총 10세대를 구성하고 있다.
군은 전원마을 준공을 계기로 지역 정주 여건을 개선해 주거 문제로 인한 인구 유출을 최소화하고 외부 인구의 지역 유입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체류형 전원마을 준공을 계기로 선도적인 인구 유입 모델을 발굴하여 지방소멸대응과 정주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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