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설 명절을 맞아 23일 마산자원회수시설과 경남광명촌, 동마산시장을 찾아 민생경제 등 시민 생활 분야 대책을 점검했다.
또한 6·25 참전용사 유족을 방문해 감사를 전하는 등 시민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위한 민생 소통에 나섰다.
먼저 홍 시장은 마산자원회수시설을 찾아 소각·재활용 시설을 둘러보며 재활용품 선별장 내 이상 여부를 확인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노고가 많은 시설 근무자에 대한 격려도 잊지 않았다.
시는 임시공휴일이자 연휴 첫날인 27일과 둘째날인 28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정상 수거하고 설날 당일인 29일부터 30일까지는 수거를 중단한다.
이어 경남광명촌을 방문해 6·25전쟁 참전용사 유족들을 찾아 소통하고 어려움을 청취하기도 했다. 상이군경 및 유족 집단 거주촌인 광명촌에 창원시장으로서는 12년 만의 방문이다.
홍 시장은 국가 수호에 이바지한 유공자분들과 유족께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며 예우를 다하고, 따뜻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민생경제를 위한 행보도 잊지 않았다. 동마산시장을 찾은 홍 시장은 성수품을 구매하며 물가 전반을 점검하고, 상인들과 소통하며 따뜻한 격려도 건넸다.
또한, 동절기 전통시장 화재가 잦은 만큼 안전사고 차단을 위해 시장 내 전기·가스·소방 시설 등을 확인하며 관계 부서에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과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을 주문하기도 했다.
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은 “지역 경제의 활력을 위해 대규모 창원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구매 할인율도 높여 부담없는 가격에 설 제수용품을 구매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께서도 우리 전통시장을 애용하여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체댓글 0